제목 밍크 패션의 변화과정
작성자 삼양모피
등록일 2019-06-28
조회수 221



지금도 각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모피에는 일정한 규정이 있는데

기본 스타일의 재빗과 하프, 롱 코트를 제작 진열하고

다음에 색상별로 구색을 갖추며, 쉬어드와 플러킹의 형태를 가져갑니다.



여기서 기본 스타일은 스탠드윙 카라에 풍성한 소매, 별도로 붙어 있는 카우스가 대표적인데,

2000년까지만 해도 압도적이었던 스타일 표준이었고

지금도 혼수 예단의 경우 그러한 형태의 모피를 적지 않게 구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다릅니다.

남과 차별되는 옷을 착용하고 싶은 욕구와 체형에 잘 맞는 모피를

구매하려는 표현들이 모피 문화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일부 고객의 경우 국내에서 구입할 모피가 없다는 표현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 가벼운 모피를 많이 찾고 부푼 털 결 보다는 얇고 가벼운 쪽으로 많이 선호되었으며,

젊은 층의 경우에 일반 우븐처럼 몸에 딱 맞는 형태를 많이 고집합니다.

한 개의 사이즈로 가던 예전과는 분명 다른 양상이며,

제작 기법에도 참고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또 하나의 두드러진 형태는 날씨의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점차 길이가 짧아진다는 것입니다.

125cm 이상의 긴 롱 코트의 경우 소유에 대한 만족을 줄 수 있으나

실질적인 착용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갈수록 함부로 입을 수 있는 모피를 많이 찾고 있는 것입니다.



또 색상의 변화 과정도 모피 산업에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제껏 내추럴 색상에서 고운 형태만을 찾았는데

지금은 다양한 색상을 모피 패션에 연출하려는 소비자의 욕구가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미 선진국은 과거부터 모피 염색에 대한 많은 연구를 통해 그들만의 집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많은 분야에서 연구하는 제작자들이 있으나

더욱더 선진 기법을 배우고 체득하려는 실정입니다.

처음 들어올 때와 다르게 이제는 개성과 창조성이 있고

점차 일반 의류처럼 표현 간지가 빨리 변화해 가고 있다는 게

현재 시점의 모피 흐름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